티스토리 뷰
목차
온마이데이터로 “내 정보는 내가 관리한다”
범정부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 2차 구축, 무엇이 달라졌을까?
은행, 병원, 통신사, 공공기관까지.
우리는 수많은 곳에 개인정보를 제공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내 정보가 어디로 전달됐고, 얼마나 쓰이고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구축한 공식 플랫폼이 바로 온마이데이터(OnMyData)입니다.
온마이데이터는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 전송 내역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정부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입니다.



온마이데이터란 무엇인가
온마이데이터(onmydata.go.kr)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법정부 서비스로,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의 전송 내역과 이용 현황을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존에는
- 어떤 정보에 동의했는지
- 어느 기관에 제공됐는지
- 언제까지 사용되는지
를 기관별로 따로 확인해야 했지만,
온마이데이터를 이용하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전 분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 가능한 개인정보 항목(2025년 기준)
금융
- 계좌 정보
- 카드 사용 내역
- 신용 정보
- 보험 관련 정보
의료
- 건강검진 결과(암검진, 영유아 검진 등)
- 일부 진료 관련 정보
- 장기요양 인정 정보
통신
- 요금제 추천을 위한 이용량 기반 정보
- 가입 서비스 전송 내역
행정·공공
- 주민등록등본·초본
- 가족관계증명서
- 납세증명서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 4대 사회보험 가입 증명
- 국가 예방접종 이력
- 자동차 등록 일부
- 운전경력증명서
※ 모든 정보는 사용자가 동의한 범위 내에서만 조회됩니다.



전송 이력 상세 조회 방법(단계별)
온마이데이터에서는 단순 목록이 아닌 ‘왜 전달됐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식 사이트 접속 → onmydata.go.kr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 로그인
- 상단 메뉴에서 ‘마이데이터 관리’ 선택
- 금융·의료·통신 등 분야별 전송 이력 확인
- 개별 항목 클릭 시
- 전송일자
- 전송 기관
- 정보 종류
- 동의 유효기간
- 이용 여부 확인 가능
- 일부 항목은 원스톱으로 동의 변경·철회 가능합니다.
온마이데이터 2차 구축의 핵심 변화
정부는 2024년 1차 구축을 통해
개인정보 전송 이력 조회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완료된 2차 구축의 핵심은 ‘직접 관리’입니다.
2차 구축으로 새롭게 가능해진 것
- 개인정보 파일 직접 다운로드
- 이메일·모바일 앱을 통한 정보 전송
-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시 삭제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저장소
-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앱 서비스 연동
※ 저장·전송·삭제 기능은 모바일 앱에서 제공됩니다.
이는 개인정보를
‘확인만 하는 정보’에서
👉 ‘내가 직접 다루는 정보 자산’으로 바꾼 변화입니다.
모바일 앱 서비스와 접근성 개선
온마이데이터는 정부 24 앱과 연동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제공됩니다.
이미 많은 국민이 사용하는 정부 24 앱을 활용해,
별도 설치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든 내 정보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내 정보 흐름을 한눈에 보는 기능 강화
2차 구축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 최근 이용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내
- 내 전송 이력 기반 관심 정보 제공
- 연결 데이터 지도를 통해
- 어느 기관에
- 어떤 정보가
- 어떻게 전달됐는지 시각적으로 확인
이를 통해 개인정보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참여 기관 지원도 함께 강화
온마이데이터는 국민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참여 기관을 위한 지원 기능도 확대했습니다.
- 전송 비용 사전 계산을 위한 시뮬레이션
- 참여 전 점검 가능한 모의 환경 제공
- 신규 분야 확대를 위한 API 추가 개발
- 플랫폼 안정성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고도화
이는 향후 더 많은 기관과 정보가
온마이데이터로 연결되기 위한 기반입니다.
서비스 일정과 향후 확대
- 2차 구축 서비스: 2025년 2월까지 시범 운영
- 정식 서비스: 2025년 3월부터 국민 대상 개시
향후에는
금융·의료·통신·행정공공을 넘어
에너지·교육 등 생활 밀착 분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마무리 정리
온마이데이터 2차 구축은
마이데이터를 “어렵고 복잡한 제도”에서 “일상에서 쓰는 관리 도구”로 바꾼 전환점입니다.
이제 개인정보는
- 내가 모르게 쓰이는 대상이 아니라
- 내가 직접 확인하고
- 저장하고
- 삭제하고
- 필요할 때 활용하는 내 권리이자 자산이 되었습니다.
“내 정보는 내가 관리한다.”
온마이데이터는 그 말을 실제로 가능하게 만든 플랫폼입니다.